"발견되면 너무 늦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오해 많이하다 방치하는 이 병의 생존률은 12%
- 건강
- 2022. 4. 18.
췌장은 생각보다 무서운 장기다. 몸속 깊숙이 있어 병이 생겼을 때 잘 알아차리기가 힘들다. 그래서 은둔의 장기로 불린다.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이 이 병으로 고생하고, 운명을 달리하는 뉴스 기사도 많이 접하게 된다. 단순 통증이나 염증으로 여기다가 뒤늦게 췌장암 판정받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다음의 증상이 보인다면 망설이지말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췌장암 발병률 후 5년이 넘으면 생존율이 12% 밖에 되지 않는다.
1. 명치 통증
명치 통증을 느끼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대부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위장문제로 본다. 췌장은 위보다 더 뒤쪽에 있다. 위장과 달리 췌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등 뒤쪽으로 뻗치는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누울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한 위장약을 먹고도 통증이 없다면 췌장쪽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혹 허리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2. 당뇨 약화
만약 당뇨를 앓고 있을때 췌장의 건상상태가 나빠지면, 혈당이 자꾸 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병이 빠르게 진행된다면 반드시 췌장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3. 소화불량 + 식욕감퇴 + 체중감소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효소들이 분비가 되지 않아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다. 이로 인해 식욕감퇴가 나타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체중이 주는 것은 췌장암 외에도 여러 암의 징후로 본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지 않음에도 살이 계속 빠진다면 반드시 종합검진과 암 검사를 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이 없어도 위험한 것이 췌장암이다. 위 증상을 느낀적 없어도 매년 건강검진을 꼭 받아보는 것이 췌장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최선의 방법이다.
(유튜브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TV'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