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키트 이렇게 해야 검출됩니다" 이비인후과 의사가 알려주는 안아프고 정확하게 자가키트 쓰는법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게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 이에 거의 대다수의 국민이 자가키트를 구매해 이용해 보셨을 텐데요.

생각보다 검출률이 낮은 것 같아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최근 이비인후과 원장이 직접 코로나 자가키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아프지 않으면서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방법이기 때문인데요. 자가키트를 사용하기 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검출률 뚝 떨어집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안내한 자가키트 사용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은데요.

그러나 이렇게 할 경우 검출률이 매우 떨어집니다.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코 안쪽 깊숙한 곳에서 검체를 추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정확하게 검출하려면 보다 깊이 넣어야 한다는 것이죠.

우선 면봉을 아래에서 위가 아닌 뒤통수 방향으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덜 아프면서도 더 깊숙이 코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수리가 아닌 뒤통수 방향으로 면봉을 살살 돌려주며 넣어줍니다. 깊이 넣은 후에도 몇 바퀴 돌려주는 게 좋고, 너무 깊숙이 넣어 안쪽 벽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이후 키트에 4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15분 정도 지난 후 결과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30분 이상은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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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바른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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