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면 무조건 알아두세요!" 몰라서 죽는 사람 많다는 소방시설
- 생활정보
-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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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보면 대부분 방화셔터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화재가 나면 비상상황에서 방화셔터가 내려와 불길을 막는다.
그런데 대피하던 사람이 이 벽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 길이 막힌 줄 알고 되돌아가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죽는 일도 많다고 한다.
실제 소방대피훈련 중 소방관은 방화셔터의 원리를 몰라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탄해한다.
그러나 방화셔터는 불길만 막지 사람은 막지 않는다.
방화셔터를 몸으로 밀리면 열리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괜히 셔터에 길이 막혀 돌아가다가 질식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방화셔터는 법적 설치 기준에 맞춰져 있다. 불이 나면 연기 감지기가 작동하여 일부 폐쇄, 열 감지기가 작동해 전부 폐쇄가 이루어진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사람이 갇히지 않도록 탈출하거나 구조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셔터가 보이더라도 돌아가지 말고 비상구가 보이면 바로 탈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