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응급의학과 의사가 알려주는 당장 응급실 가야하는 신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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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응급실을 가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남녀노소 불문 누구에게 찾아올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다음의 증상은 응급실로 바로 달려가거나 앰뷸런스를 불러야 하는 신호들이다. 본인 혹은 주변의 사람이 이런 증상을 보이면 지체 없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응급실 가야 하는 증상들

 

1. 뇌졸중

뇌졸중은 뇌경색(뇌 혈관 막힘), 뇌출혈(뇌 혈관 터짐)으로 구분한다. 이럴 질병이 나타나기 전에는 몇 가지 신호가 보인다.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쓰러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다. 특히 한쪽에 힘이 빠지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팔을 앞으로 뻗었을 때 한쪽 손이 떨어지는 것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

 

 

한쪽 눈이 흐려지고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얼굴의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얼굴 감각 진단법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1. 이~~ 하고 크게 웃어보기

2. 인상 찡그려보기

 

 

실제로 응급실에서 하는 테스트들이다. 이러한 검사법을 요약해서 STR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S는 smile(얼굴 감각 진단법), T는 talk(어눌한 발음), R은 raise(손 올려보기)다.

 

 

2. 심장마비

급성 심근경색이라고도 하며, 심장에 산소가 공급이 되지 않아 멈춰버리는 증상이다. 예전에는 50대 이후에 많이 나타났지만 지금은 나이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등 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느껴지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가슴이 벌어지는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통증이 식사와 상관없이 느닷없이 나타난다면 꼭 확인해봐야 한다. 특히 평소 술 담배를 하는 사람은 보다 더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봐야만 한다.

 

 

3. 탈구

병 뚜껑을 열다가 갑자기 손목뼈가 탈구되어 힘이 안 들어가는 경우 등 뼈가 탈구되었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신경을 눌러 손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데, 고치지 않으면 평생 못 고치고 그 상태로 살아야 할 수도 있다.

 

 

위 증상들이 보이면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한다. 만약 증상이 바로 호전되고 사라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진료를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유튜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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