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어미개가 보호소 구석에서 꼼짝않고 서 있었던 이유...ㅠ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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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을 발견하고 보호소에 데려왔지만 구석에서 어떠한 미동도 하지 않은 채 경직되어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처음 녀석을 데려왔을 당시에도 굉장히 예민하고 폭력성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이 강아지가 이렇게 넋을 놓고 불안해하며 가만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마린 휴먼 소사이어티는 코라(Cora)라는 이름을 가진 한 강아지의 뭉클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코라는 사실 주인에게 버려진 채 발견된 유기견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이 그를 발견한 후 상태를 확인하고자 했지만 잔뜩 겁을 먹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는데요.

알고 보니 코라는 최근 새끼 강아지를 낳아 기르는 어미견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구조대원은 수소문 끝에 코라의 전 주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코라에게 새끼 강아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새끼 강아지에게는 어미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간곡한 설득을 통해 결국 새끼 강아지들을 어미견 코라가 있는 마린 휴먼 소사이어티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생이별의 아픔을 딛고 다시 새끼 강아지를 만나게 된 코라는 그제야 경직된 몸을 풀고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이 가슴 뭉클한 사연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해당 영상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일괄출처: 마린 휴먼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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