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따라하려다 립스틱 삼켜버린 댕댕이의 '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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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처럼 예뻐 보이고 싶어 립스틱을 가지고 놀다 사고를 친 강아지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핑크랙 립스틱을 잔뜩 바르고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 강아지의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이 '클로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평소 엄마가 늘 입가에 무언가를 바르는 것을 봅니다. 어딘지 궁금... 아니 맛있는 먹을거리는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도 해봅니다.

 

결국 엄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가 사건이 벌어졌고, 뒤늦게 클로이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립스틱을 입에 바르고, 나머지는 잔뜩 먹어치운 상태. 엄마는 클로이에게 물어봅니다. "클로이, 어떻게 된 건지 설명해줄 수 있겠니?"

 

 

해당 사연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웃음 반 걱정 반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 메이크업' 사진이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화장품을 먹는 것은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반려동물이 립스틱 등의 화장품을 얼굴에 묻히거나 삼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화장품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혹은 자일리톨 성분이 함유된 제품일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니 화장품을 삼킨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평소 위험할 수 있는 물건이 반려동물의 입이나 손에 닿지 않도록 배치하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일괄출처: 더도도(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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