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그림 그리고 판매까지 하는 예술가 댕댕이 '도그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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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붉은 베레모를 쓰도 입에 붓을 문 채 사람 못지않은 그림 실력을 보여주는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알려지게 된 예술가 댕댕이, 대거 2세(Dagger 2)인데요. 강아지가 그린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더 놀라게 합니다.

 

 

대거 2세는 원래 고도로 훈련된 도우미견이었습니다. 특히 장애인을 돕기 위해 수개월간 교육을 받은 강아지였는데요.

 

훈련 과정 중 우연치 않게 그림을 그리는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거 2세의 견주 이본(Yvonne)은 처음 그림을 그리시 시작했던 순간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대거 2세가 저를 쿡쿡 찌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거니?'라고 물었어요" 

 

"그러자 꼬리를 흔들었고, 저는 'OK!'라고 말했죠"

 

이렇게 다리가 4개인 예술가 댕댕이가 탄생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접 판매까지 하기도 했습니다.

 

적게는 50달러부터 많게는 200달러나 되는 금액으로 작품이 거래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모인 수익금은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협회 및 동물 보호소에 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응원하는 팬들이 더욱 늘어났습니다.

 

 

추상화가 대거 2세의 작품을 더 보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방문해보세요!

 

일괄출처: 인스타그램 @dog_vin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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