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고양이를 구조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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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안에 쌓인 채 길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를 발견해 목숨을 살린 한 선생님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고양이 전문 매체 러브미우는 브라질 여성 앨라인 마틴즈(Aline Martins)가 우연히 길에서 유기견을 구조한 후 보살피는 과정을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여느 때처럼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아침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거리 한쪽에 버려진 비닐봉지에서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렸고, 심지어 그것이 움직이기까지 했죠.

 

충분히 두렵고 지나쳐 갈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비닐봉지 안에는 작은 새끼 고양이가 담겨 있었습니다.

 

 

비닐봉지는 아주 강한 매듭으로 닫혀 있었습니다. 앨리안 마틴즈는 재빨리 그 매듭을 풀어헤쳤고 잔뜩 겁에 질린 새끼 고양이를 안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가 새끼고양이를 충분히 안심시킨 후에 목욕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천과 함께 작은 집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서서히 집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녀석은 생각보다 왕성한 식성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성은 그 모습이 너무도 뿌듯하고 안심이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앨라인 마틴즈는 그에게 '다비'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집에는 이미 여러 마리의 고양이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과도 금방 친해져 행복한 묘생을 시작할 수 있게 된 다비.

 

 

사건이 발생되고 1년이 지난 후 다비가 무럭무럭 자라나 미묘가 된 모습도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을 미소 짓게 했습니다.

 

 

일괄출처: 러브미우(Love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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