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을 때 엉덩이 통증 느끼는 사람은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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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대부분은 앉아서 오래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 직장인은 물론 장시간 운전을 하는 분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다 보니 엉덩이에 무리가 가고 간혹 쑤시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 정도와 빈도가 심하다면 다음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엉덩이통증이 느껴지는 좌골점액낭염

좌골점액낭염은 엉덩이 좌골 주변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가 배기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있다.

나아가 허벅지 뒤쪽까지 통증이 이어져 저리거나 감각 이상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디스크 관련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엉덩이 근육층이 얇은 경우에 더 잘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엉덩이가 납작한 사람에게 더 위험한 질환이라고도 이야기한다.

 

방치 보다는 조기 치료

단순히 일시적인 통증이라면 문제없다. 그러나 그 통증의 강도가 심하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라면 몸이 보내는 '경고신호'일 수 있으니 미리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좌골점액낭염은 초기의 경우 충분히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방치하고 시간이 많이 경과한 상태라면 관절에 물이 차거나 꼬리뼈, 엉덩이뼈 연결부위에 손상 혹은 염증이 생겨 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을 위한 필수 습관!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다음과 같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다. 좌골점액낭염 예방은 물론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1. 우선 앉아 있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중간에 꼭 일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2. 어쩔 수 없이 앉아 있어야 한다면 꼭 쿠션이나 방석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자.

3.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엉덩이 근육이 적을 경우 더욱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스쿼트와 같은 동작을 꾸준히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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