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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복부팽만, 속쓰림, 트림 등의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며칠이 가기도 하며, 심한 경우 만성화되고 여러 합병증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MBN '천기누설'에는 자다가도 신물이 올라오는 등 역류성 식도염으로 누운 채 잠에 드는 것조차 힘들었던 사람이 출연했다. 놀랍게도 그녀는 떡 애호가다.
그녀는 밀가루, 튀김 등 소화가 힘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소화제 없이 도저히 버티지 못하는 몸이었지만, 떡을 자주 먹은 후로부터는 몰라보게 소화능력이 향상되었다.
실제로 흰살밥, 빵, 떡의 소화 속도를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소화가 빠른 순서는 떡, 빵, 흰쌀밥 순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 형태가 그대로 남아 분해되지 않은 빵, 흰쌀밥과 달리 떡은 거의 가루 형태로 녹아 완전히 소화된 것을 볼 수 있다.
간혹 백설기 등의 떡을 먹고 소화가 안 된다고 체하는 경우까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떡의 말랑말랑한 식감 때문에 제대로 씹지 않고 삼켜 발생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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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화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떡을 식사대용 혹은 간식으로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