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셀프로 3분이면 됩니다" 틀어진 골반 비대칭을 바로잡는 기적의 3분 운동법

골반이 틀어진 채 생활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이는 허리나 무릎 통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데,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다.

특히 현대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불안정한 자세가 습관이 된 경우가 많다. 이런 자세는 연쇄작용으로 골반을 좌우가 아닌 앞뒤로도 틀어지게 하는데, 이는 등은 굽고 배는 나오게 하고 거북목 증상으로까지 이어진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이렇게 뒤틀린 골반을 바로 잡아주는 3분 운동법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셀프 골반테스트법도 함께 설명하고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보자.

셀프 골반테스트

거울을 보고 골반 좌우에 툭 튀어 나온 뼈의 높이를 확인한다. 이때 한쪽이 위아래로 쏠려 있는 경우가 있다. 이상태로 툭 튀어나온 뼈를 따라서 뒤로 쭉 눌러가며 뼈의 높낮이를 확인한다.

첫 번째 동작은 벽을 가슴 높이 정도에서 두 손으로 짚은채 허리를 쭉 펴주면서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굽혀 앞으로 킥 한번, 뒤로 쭉 뻗어 킥 한 번을 한 후 원위치로 돌아온다.

다리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엉덩이만 뒤로 쭉 빼준다. 다리를 번갈아가며 총 10번씩 해준다.

두 번째 동작은 골반 비대칭으로 높이가 높은 다리를 뒤로 쭉 펴준다. 반대편 다리는 무릎을 굽혀 런지 자세를 취한다.

그다음 깍지 낀 필을 사선 방향으로 쭉 뻗어준다. 이 동작을 10회 정도 실시한다.

세 번째 동작은 폼룰러 혹은 베개 2~3개를 이용한다. 날개뼈 밑에 폼룰러를 놓고 누은 다음, 골반 위치가 올라간 쪽의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만세 자세를 10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