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거 안하면 시동조차 안 걸립니다" 겨울철 차량 고장 1위, 배터리 방전 대비 꼭 해야하는 것

겨울철 보험사 긴급출동 건수 중 가장 많은 이유가 바로 배터리 방전이다. 시동불량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바쁜 출근길이나 예정된 시간에 차량을 운행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일이 겨울에는 생각보다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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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온도와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겨울철에는 열선시트나 히터 가동으로 배터리 소모량 또한 높은 것이 원인이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배터리 방전 예방법

1. 차량은 가급적 실외가 아닌 실내에 주차하는 게 좋다.
2. 목적지 도착 5분 전에는 히터 등 전기 장치 전원을 꺼준다.
3. 장기간 주차 시 주 1회 10분 이상은 차량을 운행해줘야 한다.
4. 차량에서 내릴때 전조등, 실내등 등이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5. CCTV가 있는 곳이라면 블랙박스를 꼭 주차모드로 설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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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배터리 방전 사고의 원인 중 생각 이상으로 많은 비율이 바로 블랙박스 때문이다.

주차 중 항시 실행되어 있는 블랙박스는 배터리 전력 소모가 큰 편이다. 가급적 주차모드를 이용하거나, 구입 시 전력 소모량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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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의 전력소모량이 시간당 200mA 이하일 때는 문제가 없지만 500mA가 넘을 경우 3~4일만 지나도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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