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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리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상으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무릎 내측 관절염을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계속 방치하여 통증이 심해지고 연골까지 모두 닳게 되면 결국에는 인공관절 수술 등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온다.
과거 MBN '나는몸신이다'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페트병으로 이러한 오다리를 교정해주는 방법을 소개했다.
오다리 고치는 운동법 2가지
1. 까치발 들기
무릎뼈가 정면을 향하게 다리를 11자로 만들고 바르게 선다. 그다음 페트병(뚜껑이 앞쪽을 향하게)을 복숭아뼈 사이에 끼워 넣고 무릎은 1도 정도 구부린다.
그리고 내쉬는 호흡에 뒤꿈치를 2초 정도 들어 올려준다. 내려올때는 마시는 호흡으로 4초간 천천히 내린다.
2. 앉아서 다리 들기
의자 않고 무릎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무릎 각도는 90도를 유지한다. 상체는 1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페트병은 허벅지 안쪽에 끼워 넣는다.
그다음 긴 호흡과 함께 다리를 들어 올렸다 내리기를 10회씩 총 3세트를 반복한다.
이렇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다리 교정은 물론 복근, 괄약근, 엉덩이근육도 향상시킬 수 있어 몸의 라인과 자세를 고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유튜브 링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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