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간에 운전을 할 때 헤드라이트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밝지 않고, 시야도 잘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자동차 앞 헤드램프에는 온도 차이로 인해 결로현상이 생기고, 오염된 공기로 인해 뿌옇게 되면서 빛의 밝기가 점차 흐려지게 됩니다.
이를 분리해 세척을 하려면 업체에 맡겨야하고, 부품을 교체하자니 그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죠.
이럴 때는 500원짜리 자석 2개를 준비해보세요.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차업차득'에서 전문가가 소개한 방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죠.
준비물
알콜, 화장솜, 안경닦이 천, 실, 철사, 네오디움 자석 2개
방법
1. 안경닦이 천을 1/4 크기로 자른 다음 천 위에 화장솜과 네오디움 자석 1개를 올립니다.
2. 쌈을 싸듯이 한 다음 실로 묶어줍니다. (이렇게 총 2개 만들기)
3. 차량 본네트를 열고 헤드램프의 전구가 있는 곳의 더스트캡을 분리해 안쪽의 전구를 빼냅니다.
4. 네오디움 자석을 감썬 천 위에 알콜을 적신 다음 기다란 철사를 이용해 헤드램프 안 쪽으로 밀어 넣어줍니다.
5. 반대편 자석을 헤드램프 바깥쪽에 맞춰 붙여준 다음 상하좌우로 움직여 골고루 닦아줍니다.
6. 작업 후 더스트캡을 10분 정도 더 열어둔 채로 환기 후 닫아주면 끝.
기온차가 심하거나 겨울철에는 헤드램프에 더 지저분해지면서 빛의 밝기가 뚝 떨어집니다.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 꼭 관리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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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