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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모든 고속도로에는 하이패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하이패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하이패스 구간에서의 단속기준을 제대로 모르면 과태료까지 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하이패스 이용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하는 내용들이니 명심해주세요.
하이패스 구간 통과시 속도 위반을 할 경우
하이패스 구간 통과시 단차로의 경우 30km/h, 다차로의 경우는 50km/h(나들목형), 80km/h(본선형)로 제한속도가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통과 구간에 설치된 카메라는 단속카메라가 아닙니다. 그래서 속도위반 자동으로 체크하지 못해 따로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물지는 않습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제한속도 표시를 보고 절대 급정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외로 하이패스 구간에 급정거를 하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하이패스 요금을 미납할 경우
한 두번은 상관없지만 이것이 누적될 경우에는 큰 벌금을 물어야만 합니다. 1년 이내 20건 이상 미납될 경우, 20번째 미납금부터는 10배의 부가 통행료가 부과됩니다.
심한 경우 예금 압류 및 공매처분과 함께 편의시설 부정이용죄로 형사 고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합니다.
(유튜브 '차업차득'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