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한통을 이렇게 보내보세요" 환불 안해주는 쇼핑몰 '칼환불' 하게 만드는 방법

요즘은 대부분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합니다. 편리하고 배송도 빠르며, 시간과 돈을 더 아낄 수 있는 현명한 소비수단 중 하나죠.

 

 

그런데 실제 얼굴을 보지 않고 거래하는 만큼 약간의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환불문제죠.

 

 

매장에서 구매했다면 직접 찾아가 따질 수도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의 경우에는 쉽지 않습니다. 환불을 요구해도 차일피일 미루며, 연락조차 안 되는 일도 부지기수인데요.

 

 

만약 쇼핑몰에서 계속 환불을 미루고 있다면, 이렇게 문자 한 통을 보내보세요. 지체 없이 환불처리를 해줄 겁니다.

 

 

칼환불 시키는 문자 한 통

아래와 같이 문자를 보내보세요.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3영업일 이내에 환불을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연 15%의 연체이자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10만 원짜리 물건을 샀는데 환불을 해주지 않는다면, 여기에 15% 이자와 지연배상금까지 요구할 수 있는 것이죠.

 

 

네이버, 쿠팡이 안해준다면?

 

소셜커머스 및 쇼핑몰 중개업체(쿠팡, 티몬, 네이버쇼핑 등)에서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문제라는 것이죠.

 

 

위 문자 그대로 보내면 바로 환불 처리해주는 이유는 대통령령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결제업자는 대통령령에 따라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다른 채무와 상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는 소셜커머스로부터 돈을 환불받고, 소셜커머스는 문제의 쇼핑몰에게 직접 돈을 받는 식으로 전개가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