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절대 그렇게 먹지마세요" 먹는 순간 독이 되어버리는 위험한 토마토 섭취습관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좋고,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식재료로 사용해도 정말 요긴한데요.

특히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되어 많은 분들이 섭취하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토마토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푸드에 속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토마토를 이렇게 먹는 것은 마치 독을 먹는 것과 같은데요. 이러한 섭취 습관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고쳐야 하겠습니다.

🚫흠집 난 토마토

토마토 중에 흠집이 난 것이 있습니다. 일명 '못난이 토마토'라고도 부르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그냥 도려내고 먹는 사람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는 다른 과일에 비해 수분이 많고, 껍질이 얇습니다. 그래서 흠집 사이로 세균이 번식하기가 쉽습니다.

한 방송에서 실제 실험한 결과 일반 토마토에 비해 흠집 난 토마토에서 세균이 무려 72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균은 100도 이상에서 사멸합니다. 따라서 가열해서 요리해 먹는 용도라면 흠집 난 토마토를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우리가 아는 토마토는 대부분 붉은색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토마토 품종이 개발되면서 주황색, 검은색, 흰색 등 그 색깔이 다양해졌고, 효능 또한 여러 가지인데요.

그런데 이중에서도 초록색 토마토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초록색 토마토는 품종 개발된 것이 아니라 덜 익은 것입니다.

덜 익은 초록색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그대로 섭취할 경우 두통,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킵니다.

심하면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을 유발하고,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신경마비, 전신마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어 위염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아침 공복에 토마토 하나만을 섭취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타닌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는 위장의 산도를 높여 속쓰림을 유발하고, 복통까지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토마토를 먹는 것은 건강에 좋으니, 아침식사 후 혹은 빵이나 달걀, 샐러드 등과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