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여기서 판가름납니다"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가짜 식욕' 잡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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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식단관리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지긴커녕 역효과가 일어난다.

 

 

식이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것이 바로 '가짜 식욕'을 아는 것이다. 지난 26일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한 식품영양학 교수는 이 가짜 식욕을 잡아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가짜 식욕이란?

진짜 식욕은 생존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 우리 몸이 알리는 건강한 신호다. 그러나 문제는 이와 전혀 무관한 가짜 식욕으로 일종의 '심리적 허기상태'라 할 수 있다. 

 

가짜 식욕은 주로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감정기복, 무력감, 외로움 등이 원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음식에 집착하는 행동이나 폭식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명 '신경성 폭식증'이다.

 

 

아래 자가진단법을 통해 스스로를 체크해보는 것도 좋지만, '가짜 식욕의 존재'를 아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가짜 식욕 자가진단법

1. 저녁 식사 후 밤늦게 '갑자기 느껴지는 배고픔'은 가짜 식욕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2. 식사를 마치고 3시간만에 허기를 느낀다면 가짜 식욕일 수 있다. 

 

3.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참지 못하는 경우도 가짜 식욕에 해당한다.

 

가짜 식욕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과식으로 체중 조절에 실패하는 것은 물론이고 과식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대부분 심리적인 문제와도 연관이 깊다.

 

따라서 스트레스 상태, 우울감, 불안증세 등이 없는지를 우선 점검해볼 필요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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