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그릇만 바꿔도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한국인이라면 평생 알아두고 있어야 하는 그릇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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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매 끼니마다 밥그릇과 나란히 국그릇을 놓는다. 한국인의 국물 음식 사랑은 차원이 다르다. 그릇을 기울여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먹어야 어딘지 개운하기까지 하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KBS '생로병사의 비밀'

 

그러나 오래 전부터 국물을 통한 나트륨 과다 섭취가 한국인의 각종 질병 위험률을 높인다는 경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짠 음식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위를 보호하는 보호막들이 없어지고,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을 한 끼 정도만 먹어도 나트륨 권장량의 60~70%에 육박한다. 두 끼만 국물을 먹어도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꼴이고, 이를 매일 반복한다면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나트륨이 빠져나갈 때는 칼슘까지 함께 배출되는 것 또한 문제다. 체내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뼈를 약하게 하고 골다공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국물 음식을 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국 그릇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1cm만 줄여도 나트륨 섭취량을 30%나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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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물을 끓일 때 채소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넣고, 소금 대신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맛을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을 맞출 때에도 국이 조금 식은 상태에서 소금을 넣어 짠맛을 정확히 알아차리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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