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그냥 키고 있다면 꼭 보세요" 운전자 대부분 반대로 알고 있는 에어컨 사용법

슬슬 날씨가 풀리고, 점점 겉옷을 찾기 않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창문으로 내리고 드라이브를 하거나 에어컨을 트는 날도 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에어컨을 다음과 같이 틀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알고 나면 별 것 아니고, 에어컨을 자주 트는 사람에게는 정말 꿀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1. 에어컨 온도 설정

자동차의 에어컨은 가정용 에어컨과 다릅니다. 자동차 에어컨은 온도와 관계없이 컴프레셔가 일정하게 작동합니다.

즉 에어컨을 틀었다면 18도로하든 26도로 하든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인데요. 연비 때문에 일부러 에어컨을 약하게 트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에어컨이을 작동하면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온도 설정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주차된 자동차를 보면 가끔 바닥에 물이 흥건히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차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아무 문제가 없는 현상입니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틀면 수분이 생겨 차 바닥에 있는 호수로 물이 나오는 것이죠.

다만 물이 아닌 기름이 누유되고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정비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