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날씨, 여행 전 필수 체크!

더짠내투어 가오슝 편으로 최근 더 핫하게 떠오르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 특히 버려진 창고를 되살린 공간과 레트로 한 감성의 골목길 등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젊은 사람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에 해당하는 큰 도시이지만, 가오슝 사람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금방 반하게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타이베이에 비하면 다소 생소한 곳이기도 한 가오슝으로 떠나기에 앞서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이 바로 가오슝 날씨를 체크하는 것 아닐까요? 지금 가오슝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신다면 꼭 체크해주세요!

 

 

 

가오슝 1월 날씨 

 

가오슝은 대만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타이베이보다 좀 더 더운 날씨를 보입니다. 가오슝을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겨울에서 봄 정도인데요. 11월부터 4월까지는 낮에도 25도 안팎이어서 돌아다니기에 부담이 없죠! 하지만 월마다 일교차가 조금씩 다르고, 실내에서 에어컨을 트는 경우가 많아 옷차림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가오슝의 1월 평균 최고 기온은 23도, 최저 기온은 15도 정도 됩니다. 가오슝 1월 날씨는 1년 중 가장 춥고 일교차가 심한 달이기도 해요. 낮에는 덮지만 아침 혹은 항구 쪽으로 가면 추위를 느낄 수도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얇은 카디건이나 머플러 등을 걸치는 것이 좋아요!

 

 

 

 

 

 

가오슝 2월 날씨

 

1월과 마찬가지로 2월 역시 일교차가 심한 편에 속합니다. 가오슝에도 봄이 찾아왔지만 여전히 일교차 등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남성분이라면 반팔,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시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겉옷을 준비해 가시는 게 여러모로 큰 도움이 돼요.

 

가오슝 2월 날씨는 낮에는 초여름처럼 햇살이 따가울 수 있지만, 밤이 되면 우리나라의 가을 온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하시는 게 좋겠죠! 2월에 가오슝에 가서 야외 수영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 3월은 돼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만은 섬나라인 만큼 언제든 비가 내릴 수 있죠. 때문에 가벼운 우산이나 얇은 우비 정도를 챙겨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오슝 지하철 노선도

 

가오슝 1월과 2월 날씨를 알아보았는데요. 일교차가 있지만 더운 한여름에 비하면 여행하기에 적기인 시기이죠. 추가로 가오슝의 지하철 노선도를 공유합니다. 가오슝 지하철에는 RED와 ORANGE 두 개의 노선이 있고, 한국과 이용방식이 비슷해서 큰 어려움은 없으실 거예요:-)

 

가오슝에서 하루 정도 머무르실 예정이라면 1회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고, 이틀 이상 여행하신다면 선불형 교통카드 iPAS를 충전하며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지카드(Easy Card)를 소지하고 계신다면, 대만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오슝 내에서도 시내버스, 지하철(MRT), 페리 등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더짠내투어 가오슝흥륭거

 

방송에서 소개되면서 많이 알려졌지만 이미 현지에서도 유명한 식당 흥륭거! 이 집은 새벽 3시부터 오전 11시까지만 운영하는 만두집인데요. 커다란 대나무 찜통에서 만드는 탕바오가 대표메뉴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죠! 시의회 역에서 내리면 도보 한 블럭에 위치해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가오슝 날씨와 지하철, 그리고 추천 맛집인 더짠내투어 가오슝흥륭거까지 살펴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저는 물러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