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만 세운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앉은 자세만 고쳐도 웬만한 허리질병은 거의다 예방 가능
- 건강
- 2022. 4. 9.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앉은 자세에 대해 착각하고 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앉은 자세는 향후 수십 년간의 건강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앉은 자세만 똑바로 고쳐도 웬만한 허리질병은 거의다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유명해진 헬스 트레이너이자 물리치료사인 유튜브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이 이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허리만 세운다고 되는게 아니다"
앉은 자세를 보면 대게 등을 둥글게 말고 있거나, 곧 세우고 앉은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게중심이다. 앉을 때 무게중심은 엉덩이 중앙 부위에 위치하도록 해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좌골뼈가 가운데 바닥에 닿아야 한다.
좌골뼈는 엉덩이 부위에서 가장 튀어나온 2개의 뼈를 말한다. 이 뼈가 바닥에 완전히 닿는 느낌으로 앉아야 허리와 골반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2개의 뼈를 밀착시키지 않는다면 허리를 똑바로 세워 앉은 자세는 역효과다. 등을 마는 습관도 당연히 좋지 않다.
계속 습관이 고착화되고 늦기 전에 고치지 않는다면, 이른 나이에 허리디스크나 척추분리증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배로 높아진다.
"등을 기대는것이 진짜 중요하다!"
좌골뼈를 바닥에 닿는것과 함께 정말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바로 등을 기대주는 것이다.
등을 기대지 않고 앉으면 허리 주변부 근육이 금방 상하고 고장난다. 마치 활대가 수축하듯이 되어 허리디스크에 굉장히 치명적이다. 5분이상 앉는다면 반드시 등을 기댈 수 있는 의자를 찾아야 한다.
(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