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수급자격 조건 확인 방법

실업급여 조건에 해당한다면 실직 후 재취업까지 안정적인 활동을 돕기 위한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실업률이 크게 오르면서 지급액이 12조 원에 이른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죠. 생활 안정 및 다시 취업 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큰 도움이 되는 급여인만큼 내가 자격이 되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것은 당연 중요하겠죠. 지금부터 실업급여 수급자격 및 신청방법, 조건, 수급금액 등에 대해 추가로 살펴보겠습니다.

 

실업급여 대상

실업급여는 실직 후 재취업의 기회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실직했다고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해야 그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정확한 용어는 구직급여, 즉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급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실업급여 조건 및 수급자격에 대해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위에서 본 것처럼 비자발적인 사유로 실업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사업장에서 경영상 해고, 권고사직, 계약만료, 정년 퇴직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실직된 상태여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자신이 다른 업종이나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서, 혹은 자영업이나 학업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사표를 쓴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해고를 당했다고 해도, 자신에게 중대한 귀책사유로 인한 해고라면 이 역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재취업 활동 및 자주묻는 질문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이라 함은 자신의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한다는 것도 실업급여 조건에 포함됩니다. 재취업을 위해 활동한 내역을 준비해야 하겠죠. 이외에도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거나, 직접 사이트를 방문해보셔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i.go.kr)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 조건에 충족한다면 수급받게 되는 금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히 말해 실업급여 중 구직급여 지급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 전 평균 임금의 60%(이직일이 2019년 10월 1일 이전인 경우는 50%)에 소정 급여 일수를 곱한 액수가 지급됩니다. 여기서 상한액과 하한액은 별도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이직일 연도에 따라 다르니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소정 급여 일수는 나이와 이직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확인해 주세요.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격에 해당되지만 수급을 미루는 일도 있습니다. 바로 수급기한 연장에 관한 경우인데요. 질병이나 임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이직한 경우에는 재취업 활동이 가능할 때가지 수급기간 연장신청을 할 수 있고, 그 기간은 최대 4년입니다. 이때 이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본인의 질병 또는 부상
•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의 질병 또는 부상
• 배우자의 국외발령 등에 따른 동거목적의 거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