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3천만원.." 대부분이 습관적으로 하는 이 자세가 허리를 망가뜨립니다
- 건강
- 2022. 1. 30.
척추는 몸의 기둥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목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척추뼈는 신체를 지지하고 평행을 유지한다.
또한 뇌에서부터 이어지는 중추신경 다발인 척수를 감싸고 보호한다. 척추가 망가지면 신체부터 뇌까지 모두가 망가진다는 이야기다.
최근 3년간 척추질환자는 13.7%나 증가했고, 특히 20~30대 환자가 크게 늘어났다. 척추질환은 이제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큰 원인인데, 유튜브 채널 '자세요정 JSYJ'에서 척추를 망가뜨리는 최악의 자세 5가지를 자세히 소개했다.
1. 엎드린 자세
이 자세로 오래 있을 경우 중력으로 인해 허리, 어깨, 목까지 무리를 주고 심지어 안압까지 높아질 수 있다.
2. 벌떡 일어나는 자세
아침에 일어나 벌떡 일어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자는 동안 무방비상태였던 척추 주변 인대나 디스크들이 갑자기 충격을 받고 작은 손상이 누적된다.
또한 머리의 혈류가 급하게 아래로 쏠리며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뇌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종아리를 꼬는 자세
앉아 있을때 종아리나 발목을 꼬는 자세는 하면 어쩔 수 없이 한쪽 무릎이 앞으로 나가게 된다. 이는 골반을 틀어지게 만들어 장시간 혹은 습관적으로 할 경우 허리근육 불균형 및 통증을 일으킨다.
4. 물건을 드는 자세
물건을 들 때는 몸에 최대한 가깝게 위치시키는게 효율적이고 몸에도 좋다. 팔힘이나 허리힘으로만 들 경우 무를 줄 수 있다.
5. 무뤂을 펴고 허리를 숙이는 자세
무릎을 펴고 어딘가에 기대거나 허리를 숙이는 자세 역시 좋지 않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할 뿐 아니라 무릎에도 과부하를 주어 back knee(반장슬)이 생길 수 있다.
어딘가에 기댈 때는 무릎을 살짝 구부려주는게 좋다. 그럼 발목, 무릎, 엉덩이, 어깨 등에 골고루 체중 분산을 시켜 안전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