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붙여보세요" 내가 진화된 인간인지 확인해보는 신가한 방법
- 생활정보
- 2022. 4. 3.
인간은 진화해가면서 필요한 부분은 남기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퇴화됩니다.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직도 사람에 따라 퇴화되지 않고 남은 흔적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크게 필요하지 않은, '과거 조상의 흔적'인 셈이죠.
유튜브 채널 '이슈텔러'에서 아직도 진화 중인 인간의 신체기관에 대해 재밌는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1. 귀
강아지가 소리를 들을때 귀를 쫑긋 세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유류 동물은 소리가 나면 귀의 이개근을 이용해 귀를 움직입니다.
이개근는 소리에 집중하기 위해 발달한 근육입니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생존을 위해 이개근을 통해 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소리에 집중한 것이죠.
그러나 현재는 퇴화되어 사라지고, 일부의 사람만 귀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손목
손등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맞닿게 해보세요. 그럼 손목 부분에 장장근이 튀어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바위나 나무를 오르던 과거 조상이 사용하던 신체부위로 이제는 크게 필요가 없어져버렸죠. 이역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진화의 흔적 중 하나입니다.
3. 사랑니
사랑니가 보이는 순간 공포가 밀여옵니다. 무서운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시기가 왔기 때문이죠. 그러나 과거에는 사랑니는 없어서는 안 될 치아였습니다.
질긴 육류도 씹어먹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류가 불을 발견하면서 육류를 익혀 먹기 시작하면서 더이상 필요 없는 신체부위가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턱이 점점 작아졌고, 사랑니가 있을 공간이 점점 밀려나 결국 잇몸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해마다 약 10만 명 정도가 사랑니 수술을 받고 있다고 하죠.
이밖에도 진화 중인 인간의 신체기관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다면 유튜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유튜브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