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잘못 짜면 흉터가 깊게 파이곤 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의 섣부른 실수로 인해 얼굴에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남기는 것이다. 여드름은 죽기 전까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니 이제부터는 흉터를 안 생기게 하는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야 한다.
피부 전문 유튜브 채널로 유명한 '피부는 민동성'에서 전문가가 직접 <여드름 흉터 안 생기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주었다.
일단 만지지 마세요
여드름 흉터를 막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좁쌀여드름(화이트헤드) 때부터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얼굴에 뭐가 생긴 것을 느끼면,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만지거나 긁게 된다. 이것은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여드름을 섣불리 짜는 순간 흉터가 생기고, 이는 피부과를 찾아가도 쉽게 없앨 수 없다.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짜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염증성 여드름과 비슷한 형태로 방울토마토를 예로 들어보자. 보통 여드름을 짜듯이 툭 터트리면 안쪽이 엉망진창이다. 피부는 완전히 찢어진 상태다.
여드름 짜는 올바른 방법
1. 우선 여드름은 저녁에 짜주는 게 좋다. 아침에 짜면 하루 종일 햇빛을 받아 대미지를 입는다.
2. 여드름을 짜기 전에는 알코올로 손을 소독하거나 위생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
3. 여드름 부위에 소독제를 뿌려준 다음 화장솜으로 닦아준다.
4. 주사 바늘을 찌른 다음 위로 톡 찢어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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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면봉 2개를 이용해 여드름을 짠다.
6. 여드름을 짠 후에도 소독제를 뿌리고 화장솜으로 닦아 마무리해준다.
여드름을 다 짜고 나서도 화장품을 발라주는 게 좋다. 피부에 수분이 보충되면 재생 능력이 올라간다. 또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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