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 않고 내장지방 뺄 수 있습니다" EBS에서 680만 뷰 기록한 명의가 알려주는 복부비만 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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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나이 불문하고 살이 가장 많이 찐 신체 부위가 있다. 바로 복부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복부비만을 갖게 된 사람이 많다.

 

 

미용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지만, 복부비만은 당뇨 및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생명을 위협하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셈이다.

 

 

EBS 다큐프로그램에서 명의가 직접 이러한 복부지방을 빼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되고 68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복부지방에 왜 위험한지, 그리고 건강하게 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복부비만 남녀 기준은?

복부미만이 있는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은데 그 면적이 높으면 질병 위험 또한 높아진다. 허리둘레 기준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으로 본다.

 

 

복부비만이 위험한 이유

내장지방에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 포도당을 연소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혈당이 높으면 곧 당뇨병으로 이어진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고 고지혈증이 발행해 심근경색, 뇌졸중, 암에 매우 취약한 상태가 된다.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체크

초콜릿, 단 음료, 빵 같은 탄수화물을 자주 먹게 되면 더 많은 탄수화물을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체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때 공복감이 더 심해지고, 단것을 먹고 싶다는 충동이 생긴다. 많이 먹어서 그만 먹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게 고장이 나버린 것과 같다.

 

 

밥을 먹고도 단 것이 땡기거나,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탄수화물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 

 

 

복부비만(내장지방) 빼는 방법

1. 먼저 본인이 탄수화물 중독이 아닌지 체크해봐야 한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괜히 짜증나고 초조해지는 것도 증상 중 하나다. 중독되었어도 2주만 노력하면 금방 벗어날 수 있다.

 

 

2. 또 해야할 것은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 소비하는 칼로리양을 뜻한다. 살이 찐 사람일수록 그 효과가 크고 빨리 나타난다.

 

 

3. 식단은 매끼니 닭가슴살, 돼지다리살, 쇠고기 부챗살 등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150g  내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흰살생선이나 생오징어의 단백질 음식으로 대체해도 된다.

 

 

밥은 한공기 200g 기준 1/2 공기를 먹는 게 바람직하다. 여기에 채소를 곁들인 한식 위주의 식단이 가장 이상적인 식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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