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찾아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실제 환자가 직접 밝힌 유방암 전조증상

외국에서 신혼생활을 즐기며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가던 그녀에게 상상도 못 한 일이 찾아왔습니다.

이른 나이에 찾아온 유방암 판정이었습니다. 가슴 속에 커다란 암덩어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유튜브 채널 '첼지은이'를 통해 업로드된 영상 속 실제 주인공은 유방암 환자인 지은씨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발병 계기와 전조증상에 대해 공유합니다.

알아도 놓치는 전조증상

그녀는 과거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통해 몸상태를 확인했지만 큰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자그마한 알맹이 같은 것이 잡히기는 했지만 그것이 암의 전조증상일 것이라고는 감히 생각을 못한 것인데요.

그런데 이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1. 작은 질환의 발병

그녀는 임신을 하였고 이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자궁근종, 갑상선 등에 작은 질환이 생겼습니다.

2. 가슴 부위의 습진

오른쪽 가슴 부분에 습진과 같은 증상이 보였습니다. 그녀는 이를 임신 후유증으로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후 검사 결과 하루아침에 유방암 판정을 받고 환자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작은 증상이라도 가벼이 넘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샤워를 하거나 매일 거울을 볼 때 가슴이 어떤지 만져보고, 모양도 눈에 익혀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은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위험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첫 번째 방법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라고 말합니다.

30대 전후로 크고 작은 질병이 나타날 수 있어 스스로 몸을 셀프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방암 초기 증상

- 통증이 없고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

- 유두가 수축되거나 함몰된다.

- 유두에 체액이 나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