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즐기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통계가 알려주는 다이어트의 적, 브런치 올바르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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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거르고 점식 식사까지 대신할 수 있는 브런치는 이제 현대인의 일상 패턴 중 하나가 되었다. 아침과 점심을 한 끼에 해결하는 것이 언뜻 보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한 비만클리닉의 통계에 따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식습관 자체를 해치는 일이기도 하다.

 

"브런치는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20~4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8%는 브런치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 2가지는 규칙적인 식사 패턴이 깨지는 것과 고칼로리 음식 때문이다.

 


칼로리, 지방, 단백질 등의 함량을 제대로 따지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브런치 음식은 칼로리가 높다. 미국식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또한 아침과 점심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 오히려 규칙적인 식습관을 막는 결과를 초래한다. 실제로 조사 결과 저녁에 과식을 하거나 야식을 하는 비율이 높았다.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것은 끼니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세 끼를 먹더라도 규칙적으로 정량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체내 기초대사소비량이 증가하고, 과식이나 폭식도 자연스럽게 예방할 수 있다.

브런치 건강하게 먹는 법

먼저 다음과 같은 메뉴는 다이어트는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식습관을 해치는 나쁜 음식의 대표적인 예다. 프렌치 토스트, 펜케이크, 해시 브라운. 이 음식들은 일단 칼로리가 높고, 위에 얹어지는 소스나 토핑 역시 당분, 지방, 열량 등을 무시할 수 없다.

 


브런치로 먹기 좋은 메뉴는 대부분 저지방 식품이다. 대표적으로는 가공육 대신 채소를 넣은 오믈렛이 있다. 또한 새우를 곁들인 샐러드도 좋다. 단백질과 오메가3가 풍부한 연어 샌드위치도 아침 + 점심식사 대용으로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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