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초기에 몸이 보내는 SOS 신호" 암이 있다면 무조건 나타난다는 증상
- 건강
- 2022. 3. 11.
암을 아직 정복하지 못한 시대에 살고 있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 암은 예방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안전한 방법일 수밖에 없다. 암 초기에 발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암이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징후들이 꼭 나타난다.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SOS 신호일 수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
1. 출혈, 멍
암의 종류와 상관없이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아무 이유 없이 출혈이 발생하거나 멍이 나타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문제있는 부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일 수 있다. 암이 무서운 것은 몸 곳곳으로 '전이'된다는 것이다. 이 전이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
만약 이유 없이 코피가 난다면 혈액암이나 림프암, 소변에서 피가 보인다면 방광염, 전립선암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변에서 피가 나타난다면 치질, 장 출혈, 대장암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 병원에 방문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곳곳에 원인 모를 멍이 든다면 혈액암이나 피부암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2. 급격한 체중감소
암 세포는 증식을 위해 우리 몸 곳곳의 에너지를 끌어다 쓴다. 이때 근육이나 지방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살이 급격하게 빠지고 있다면 암 증상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암세포가 증식하여 소장 및 대장을 눌러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은 경우다. 에너지가 계속 고갈되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실제 소화기암 환자 중 80%가 체중 감소 증상을 겪었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암은 생각보다 급격하게 진행된다. 암 의심 증상을 평상시에도 숙지하고 관찰하는 습관을 들여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 조기치료는 완치율을 크게 높인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