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에서 다이어트에 성공 후 꾸준히 유지 중인 한 주부가 나와 자신의 비법을 공개했다. 6개월 만에 15kg을 감량하고 뱃살을 빼는데 가장 도움이 된 파인애플 식초를 만드는 방법이다. 그런데 파인애플로 만든 식초는 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한국 식영양연구소 소장은 파인애플 식초를 만들 때 사용하는 천연 발효 식초가 노폐물 배설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고 설명한다. 또한 함께 넣는 비정제 설탕이 발효와 숙성을 거치면서 칼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당을 분해한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파인애플의 심지를 함께 넣는데, 이 부분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브로멜린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소화를 돕기 위해 고기와 함께 파인애플을 섭취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물 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대부분이 이런 체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 물 먹고 살이 찌는 일은 없다. 물은 칼로리가 0Kcal이므로 열량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어날 수는 있으나 조금 후 체외로 배출이 된다. 물만 먹어도 살이 쪘다는 사람의 대부분은 사실 '요요현상' 때문인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혹은 환경변화로 인해 체중이 감량해도 그것이 일시적인 경우라면 문제가 된다.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이를 지키기 위해 절약 모드로 전환된다. 그리고 랩틴 분비로 인해 배고픔을 더 크게 느끼게 하며, 이때 지방은 더 쉽게 축적된다. 살 안 찌는 체질 만들기 따라서 지금 다이어트 중이이거나 체중의 변화가 있는 상태라면 좀 더..
발냄새가 유독 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심하지 않다가도 가끔 악취를 풍기는 날도 있다. 여름철에는 습하고 땀이 많아 심할 수 있는데 겨울철에도 계속된다면 단순 냄새를 넘어 건강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발냄새의 원인 발은 다른 부위에 비해 습기가 잘 차고 세균 번식이 쉽다. 하루 종일 양말과 신발을 신고 있는 것도 한몫한다. 세균이 번식하면 발의 각질을 갉아먹기 시작하는데 이때 나오는 화학물질이 바로 발냄새다. 발남새 관련 질환 발냄새는 우선 다한증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땀이 잘 나는 여름철이나 활동량이 많은 경우 특히 심해진다. 습한 발은 곰팡이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무좀 발생빈도도 높아진다.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무좀 연고를 바르는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또한 발냄새의 원인..
화장품을 고를 때 제품 성분이나 효과를 신중히 따진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화장품 궁합이다. 여러 제품을 쓰다 보니 생기는 일인데, 같이 사용할 경우 효과를 저해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나쁜 화장품 궁합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아이크림 + 마스카라 아이크림에는 유분기가 있다. 아이크림을 바른 후 마스카라를 바르면 번짐 현상이 생기기 쉽다. 보습크림 + 리프팅 부기 제거 및 얼굴 윤곽에 효과가 좋은 리프팅 제품을 보습크림과 조합하면 오히려 역효과다. 보습크림으로 수분 막이 형성되면 리프팅 제품의 흡수율은 떨어져 효과가 없다. 각질제거(AHA/BHA) + 레티놀 레티놀은 산성을 띠는데 일반적인 각질제거 화장품 역시 같은 산성을 띠고 있어 피..
노화에 따른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무릎관절염이다. 중년 이상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운동부족으로 근육량이 적고, 뼈가 약한 사람 혹은 무릎 부상이 잦은 경우에는 젊은 층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때 무릎 연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만큼 이에 대한 평소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MBN '엄지의 제왕'에서 물리치료사가 직접 출연해 관절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계단 오르기 자세를 소개했다. 관절을 망치는 습관 우선 계단에 오를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무릎을 안쪽으로 굽히는 것이다. 이는 무릎 연골을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또 하나는 허리를 앞으로 살짝 굽으린 채 팔을 가만히 두는 자세다. 오로지 무..
몇 년 전 입었던 청바지가 맞지 않아 옷장 구석에 방치된 경험은 누구나 있다. 뱃살을 빼고 원하는 몸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근육부터 사용해야 한다. 채널A '지방탈출 프로젝트'에 1세대 필라테스 강사가 나와 골반 걷기 운동법에 대해 소개했다. 골반 걷기 효과 - 정체되어 있는 하복부 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 복근의 근육을 강화시켜준다. - 뱃살을 빼고 허리 사이즈가 줄어든다. - 울퉁불퉁한 허벅지 라인을 잡아준다. 골반 걷기 운동법 1. 앞뒤 골반 걷기 매트에 발을 쭉 뻗은 자세로 앉는다. 그리고 복직근(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굽혀 손으로 발끝(닿지 않을 경우 정강이)을 잡아준다. 이 상태로 골반을 좌우로 디디며 앞으로 5번 걷는다. 다시 자세를 정렬한 뒤 이번에는 같은 동작으로 ..
탈모는 이제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만 볼 수 없다.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2030도 예외가 아니다. 나이를 불문하는 현재 탈모 인구는 1천만 명을 넘어섰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탈모는 유전력이 가장 큰 요인이지만 잘못된 생활습관도 큰 몫을 한다. 오랜 시간 머리를 꽉 묶는 습관 여성의 경우 머리를 묶고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는 모근을 약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모근이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10대의 경우 모낭까지 영향을 받는데, 모근과 모낭이 분리되어 빠지는 것을 견인성 탈모라 한다. 머리카락을 압박하는 정도로 장시간 머리 묶는 습관은 삼가는 것이 좋다. 지성이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두번 샴푸를 하는 것도 ..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다. 바로 허벅지이다. 실제로 살이 빠지는 순서는 얼굴, 복부, 가슴, 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순이다. 보통 하체가 상체보다 살 빼는 것이 어렵다. 하체는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지방량이 많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허벅지는 지방을 분해하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에 적은 편이다. 생활습관도 한몫을 한다. 출퇴근길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려운 허벅지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하체 근육을 키워주는 것이 우선이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런지 운동 효과 전문가들이 하체 운동법으로 입을 모아 추천하는 것은 바로 '런지'다. 런지는 하체 근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엉덩이 탄..
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벌써 500만명을 훌쩍 넘겼다. 30세 이상 성인의 경우 7명 중 1명은 당뇨를 앓고 있다.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이 되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혈당 관리다. 혈당이 높으면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혈관벽에 눌러붙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채널A '행복한아침'에서 한의학 박사가 직접 나와 혈당 관리는 물론 식욕억제에도 도움을 주는 혈자리를 소개했다. 첫 번째 혈자리는 이수혈이다. 사진에 나온 부위를 10초 정도 꾹 눌렀다 떼어주기를 반복한다. 이수혈 지압은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를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음은 어제혈이다. 엄지손가락 아래 부위에 해당하는 곳을 꾹 눌러주면 된다. 혈당이 높을 때 입이 마르고 쓴 증상이 나타나..
뱃살에 대한 고민은 나이를 불문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른이 될수록 나잇살이 붙는다는 것. 식사량이 그대로인데도 뱃살은 느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제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뱃살이라고 다 같은 뱃살이 아니다.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남산 뱃살 유형 윗배와 아랫배가 함께 나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유형이다. 다른 유형에 비해 비만과의 관련성이 가장 높다. 우선 해야 할 것은 체중감량이다. 그래야 윗배, 아랫배, 옆구리 등 어느 부위에 살이 찌는 유형인지를 알 수 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유형에 알맞은 솔루션을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옆구리 뱃살 유형 옆구리 살이 특히 더 튀어나오는 타입이다. 흔히 '러브핸..
바쁘고 스트레스 많은 현대인에게 불면증은 이제 흔하디 흔한 질환이 되어 버렸다. 잠에 들고 싶어도 못 자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에너지 충전이 되지 않아 무기력해지고 일의 능률도 떨어뜨린다. 나아가 만성피로나 우울증으로도 발전하기 쉽다. 오늘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및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잠을 부르는 과일, 바나나 1개의 바나나에는 마그네슘이 약 34mg 정도 함유되어 있다.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멜라토닌이 증가하는데 이는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밤 시간대에 바나나를 먹는 것은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 섭취는 멜라토닌 외에도 코티솔 수치를 떨어뜨린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달고 사는 병이 하나 있다. 바로 만성피로다. 단순히 잠을 못 자고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때문일 수도 있으나 다른 질병과도 큰 관련이 있는 만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나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계속되면 우울증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 당장 피곤해도 해야할 업무가 남아있다면 이 음식들만큼 피해야 한다.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키며 잠에 들게 하는 성분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1. 바나나 바나나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집중력이 필요한 낮 시간대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반대로 말하면 저녁에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2. 흰 빵 ..